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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LIFE

[경산 맛집]옥산동 빡빡이 참숯화로구이 / 고기집 / Pork Belly

by MISTER_BBAK 2017. 2. 1.

[경산 맛집]

옥산동 빡빡이 참숯화로구이

고기집

Pork Belly

 

 

 

 

 

 

 

안녕하세요~~!!

[미스터베스트] 입니다!!

 

 

오늘은 꽤나 먹을만한 고기집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집!!

경산 옥산동에 위치

빡빡이 참숯화로구이 고기집인데요.

 

늦은 밤시간 형이 야식으로

고기를 쏜다기에..

무조건 OK! 를 외치면서..ㅋ ㅋ

형이 데려와 준 곳입니다!!

ㅎ ㅎㅎ

 

사실 보름 전쯤에 늦은 밤시간에

꽤나 먹을만한 고기집을 찾던 중

형이 여기를 떠올리며

처음 데려왔던 곳이에요.

 

일단 고기 사진부터 맛보기로 투척합니다!!

이거슨 삼겹살!!!!

이거슨 갈매기살!!!!

 

어때요?! 고기 때깔이 괜찮쥬?!

ㅎ ㅎㅎ

 

삼겹살에 기름기가 참 적당하죠?!

요즘 고기집 다녀보면 어떤 곳은

기름이 절반을 차지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아무리 "우리집은 고소하고

맛있는 기름이다." 라고 해도

너무 많으면 너무 느끼하잖아요..ㅜ)

 

이제 맛보기로 고기 사진을 봤으니..

먹방하러 ㄱㄱ!!

빡빡이 고기집의 내부 모습입니다.

저희 형이 물을 따르고 있네요.

ㅋ ㅋㅋ

 

이렇게 창가쪽 자리도 있네요.

창가쪽 자리에서 고기를 먹진 않았지만,

요즘 겨울 날씨에 내부가

춥진 않았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외투부터 벗었는데,

다 먹고 일어날 때까지

추운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가장 중요한 옥산동 빡빡이 참숯화로구이 고기집의

메뉴와 가격표 입니다!!!!

ㅋ ㅋㅋ

국내산, 국내산, 국내산

(김치는 제외)

 

김치를 제외하고는

돼지고기, 소고기 할 것 없이

모두 국내산이네요!!

 

게다가 고기는 국내산 생고기만!!!!

어쩐지 고기 때깔이 좋은 이유가 있더라니!!!!

 

아!! 그리고 또 중요한 정보!!!!

경산 옥산동 빡빡이 참숯화로구이

고기집의 영업시간

4:00(PM) ~ 2:00(AM)

입니다.

 

4시 딱 맞춰서 가면

셋팅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10분 정도 기다리셔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김치, 콩나물 무침, 절임 무, 백김치, 부추(?!)같은 거..ㅎ ㅎ,

개인 양념장, 마늘, 쌈장, 채소

요렇게 기본으로 제공되네요.

(계란찜도 기본 제공되었어요.)

 

뭐 간소한 것 같으나 있을건 다 있네요.

 

개인적으로

고기집은 고기만 맛있으면 된다!!

생각하는 주의라

무엇이 나오든 안나오든 개의치 않습니다.

ㅋ ㅋㅋ

 

고기 냄새를 빨아들이는 흡입구인데요.

꽤나 청결하게 관리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기 잘 보고 구으라고(?!)

조명 짱짱하구요!!ㅋ ㅋ

(쉐낏쉐낏)

조그만한 자석이 붙여져 있어서

병따개를 저렇게 딱 붙여놓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를 먹어봐야죠!!

 

참!!

고기 구울때

배고프다고 무조건 나오자마자

고기를 달궈지지 않은

불판에 바로 올리시면

천천히 익으면서

고기 육즙이 다 빠져나가버린다는거!!

 

저도 어디 친구들 모임가면

고기를 주로 제가 굽는 편인데..

(제가 한 구움하거든요..ㅋ ㅋㅋ)

 

형은 더 잘 굽습니다!!

(미워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괜히 어설프게 제가 구으면

잔소리 크리 터져요!!

 

암튼 불판을 충분히 달아오르게

한 뒤에 고기를 올려줘야 합니다!!

그 결과는 곧 공개됩니다!!

ㅋ ㅋㅋ

충분히 달궈진 불판 위에

고기를 올리면 저렇게

연기가 촤촤촤좌좌좌칡칡칡챯챯챯챯!!

격렬하게 올라옵니다!!

핰핰!!!!

양파와 버섯과 마늘은

고기를 약간 익힌 뒤에 올려서

굽는게 좋아요.

(뭐..고기집마다

불판의 생김생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요.)

 

불판이 충분히 달궈진 상태라

정말 금방 익습니다!!

 

뭐..

말로 설명할 필요들이 없는

사진들이네요.

 

한 쌈 이쁘게 싸서 사진을 찍는데..

형이 갓 구운 버섯을 척!!!!

올려줬습니다.

(뜨거워 죽는 줄 알았어요.)

 

삼겹살 3인분을 둘이서 후딱 해치우고(?!)

갈매기살을 2인분을 추가해보았어요!!

 

저희 형제가 마른 체형이지만

또 한번 먹을 땐

자~~알 먹거든요!!

 

다른 종류의 고기를 시켰더니

카운터의 사장님께서

알바생에게

"9번 테이블 불판 닦아드려라~~!!"

하시더라구요!!

 

역시 고기집 사장님!!!!

고기에 대해서 잘 아시는 것 같습니다!!

 

고기가 바뀔 땐 역시

불판을 깨끗이 닦아주어야죠!!

ㅎ ㅎㅎ

 

엄청 덩치가 있으신

밤타임 알바생분께서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보름 전쯤에 형이랑 와서

야식으로 고기 구워먹었을 때도

계시던 분이었는데..

 

말을 시원시원하고

크게크게 잘 말씀해주시고,

"고맙습니다!" 하면

대답도 또박또박 잘 해주시고!!

 

고기의 맛도 맛이면서,

밤타임 알바생 분의 친절함이 추가되어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에요!! 립서비스 아닙니다!!

정말 가셔서 확인해보셔도 좋음!!)

 

그럼 이번에 갈매기살을!!!!

촤촤촤촤촤촤촤촤촤촭~~!!

확실히 기름기가 적죠!!

 

갈매기살삼겹살 부위에 속하지만

갈비뼈에서 분리하는 고기라고 해요!!

(소고기의 안창살에 해당하는 부위라고 합니다.)

 

이번엔 갈매기살로

한 쌈 싸보았습니다!!

 

갈매기살은 삼겹살보다

확실히 돼지고기의 향미가 더 났습니다.

(갈매기살 부위가 원래

굵은 근섬유다발의 보수력이 좋고

육즙이 풍부한 부위라서

씹을수록 돼지고기의 향미가

우러난다고 해요.)

 

확실히 삼겹살에 비해 기름이 없는 편이라

삼겹살보다 먹기에 가벼우면서도

돼지고기 풍미는 삼겹살보다

더 좋았습니다.

 

B.U.T.

살코기만 있는 고기는 금방 질리죠.

ㅋ ㅋㅋㅋ

셀프바에요.

백김치(국내산)만 잠시 오픈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가지런히 음식이 잘 담겨져 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밑반찬들의 간은

너무 강하다거나 짜다거나 하지않아서

먹기 좋았어요.

 

특히 백김치는 3번은 가져다 먹은거 같습니다.

ㅎ ㅎㅎㅎ

(국내산이란건 보너스!!)

 

고기 구운 후엔 역시 믹스커피죠!!

ㅋ ㅋㅋ

 

 

<총평>

(개인적인 견해)

 

경산 옥산동의 이 빡빡이 참숯화로구이 고기집은

돼지고기가 잡내가 많이 나질 않았습니다.

(역시 생고기만 사용!!!!)

먹기에 딱 좋았어요.

 

고기라서 식사로 무거운 느낌은 어쩔 수 없지만

돼지고기 잡내도 많이 나지 않고,

고기도 생고기만 사용하는 집이라 그런지

고기 때깔만큼이나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보름전에 형과 함께 야식으로 먹고

또 와서 먹은거 보면 알겠죠?!ㅎ ㅎ)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도

"오!! 이집 고기 맛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삼겹살 부위의 기름기가

많지 않은 것도 참 마음에 들었구요.

고기 받자마자 제가 형에게 한 말이

"이 고기집은 기름기가

정말 적당하네!!" 였거든요.

 

추가적으로

삼겹살보다는 갈매기살이

돼지고기의 풍미가 더 확 났습니다.

물론 목넘김은 삼겹살이 더 좋았어요!!

(역시 적당한 기름기는..

사랑입니다!!ㅋ ㅋ)

 

 

그렇게 저희 형제 둘은

늦은 밤 야식으로

돼지고기 5인분을

조지고(?!) 왔습니다.

ㅋ ㅋㅋ

(물론(?!) 형이 사줬습니다.)

 

다음에 또 여기 오면

다른 부위도 더 먹어봐야겠네요!!

ㅎ ㅎㅎ

 

 

이상으로 길고 긴

경산 맛집

옥산동 빡빡이 참숯화로구이

고기집의 후기를 마칩니다.

 

 

 

 

 

<미스터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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