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후기]
누디진 드블코
씬핀 / 남자 블랙 코팅진
DRY BLACK COATED JEAN(NUDIE)
안녕하세요~~!!
[미스터베스트] 입니다!!
오늘은 누디진에서
몇년 전에 뽑아낸 명작!!!
드블코(DRY BLACK COATED/블랙 코팅진)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 제품인데요!!
사실 드블코 제품은
이미 몇년 전에 단종된 모델이에요.
코팅진 쪽에서는 뭐..
워낙 유명했고 인기가 있었던 제품이라..
단종된 후엔 웃돈을 주면서까지
중고거래가 되었고 현재도 가끔 되고 있는 제품이에요.
한창 드블코의 인기가 절정이던 시절
워낙 제가 마른데다 다리도 너무 얇아서
코팅진쪽으로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블랙진이 하나 필요하긴 해서
누디진 블랙링(평범한 블랙진)제품을
구매해서 입고 다녔는데..
먼지도 너무 잘 묻는데다
손에 핸드크림을 충분히 펴 발랐는데도
핸드크림 자국이 바지에 다 남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요.
(뭐..그래도 잘 입고 다녔지만요..ㅎ ㅎ)
블랙링 제품을 28(허리) / 34"(기장) 제품을
입었었는데..
(코오롱스포츠 스노우볼 착용후기
포스팅의 블랙진이 블랙링 제품이에요.
블랙진 코디를 해보려고
억지로 껴입었었어요.
그 포스팅에 친구 녀석이 오리지널 드블코를
입고 코디를 한 모습도 있어요.)
<살펴보기 - [착용 후기]코오롱스포츠 스노우볼 롱>
운동을 해서 그런건지
그냥 살이 찐건진 모르겠으나,
블랙링 제품이 거의 레깅스 핏에 가까워지면서..
블랙진 제품이 하나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기존에 입던
누디진 오드트 제품과 엠보 제품(30 / 34")
역시나 입지 못하게 되었구요.)
주름도 이쁘게 잡히고
물도 이쁘게 잘 빼놓고는
저보다 더 마른 체형을 가진
형에게 넘겼습니다.
아무튼 서론이 너무 길었구요.
ㅎ ㅎㅎ
2015년 초쯤에 이베이발 드블코 제품이
풀렸다고 들었는데..
들리는 말로는
■ 창고에 묵혀뒀던 제품이라 천이 삭았다.
■ 가폭(가랑이 폭파) - (가랑이 부분 해어짐 및 찢어짐을 일컫는 말)이
너무 쉽게 발생한다.
■ 오리지널 드블코에 비해 광이 잘 나질 않는다.
뭐..한 유명한 패션 커뮤니티에
여러가지 말들과 후기들이 있더라구요.
■ 케이스 by 케이스다!!
■ 난 가폭없이 잘 입고 있다!!
는 말들도 있었구요.
암튼 원래는 드블코 제품의 후속작인
누디진의 백투블랙 제품을 구매했었는데..
제가 사려던 사이즈의 제품 재고가 없어서
환불절차를 밟게 되었구요.
블랙 코팅진을 알아보다가..
어떤 판매자가
이베이발로 보이는 해외판 드블코를
판매중에 있는데다,
마침 제가 찾던 사이즈가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오늘 도착했구요!!
ㅎ ㅎㅎ
후우..이제서야 본격적으로
드블코 제품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요렇게 이중으로 포장이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드블코 씬핀 30(허리) / 34"(기장) 사이즈이구요.
<사이즈 참고사항 >
■ 키 : 183 cm
■ 체중 : 63~65 kg
- 누디진 씬핀 오드트 : 31 / 34"(1회 세탁 후 사이즈 맞음.)
- 누디진 씬핀 엠보 : 31 / 34"(1회 세탁 후 사이즈 맞음.)
(원래 오드트와 엠보 두 제품 30 / 34" 사이즈를 입었었는데
한번이라도 세탁하면 입으면서 늘어나는걸 감안하더라도
엘라2%가 있건말건 앉으면 숨을 쉴수가 없는 상태였어요.
허벅지 쪽도 마찬가지구요.)
- 디스퀘어드 m부블핏 : 44 사이즈 약간 여유.
(기장은 무척 짧음. 그래서 현재 못입는 중..
거의 몇번 입지도 않아서 팔고 싶은데
특이한 핏이라 안팔리더라구요.)
- 디스퀘어드 쿨가이핏 : 44 사이즈 저스트.
- 디스퀘어드 트배핏 : 44 사이즈 약간 여유.
(일부러 약간 내려서 낙낙하게 입으려고
택한 사이즈입니다.)
- 일반 면바지 : 30 사이즈 저스트.
드블코 제품은 입다보면
엄청 늘어나기에 보통 1사이즈 다운해서
많이들 입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30 / 34" 사이즈로 선택했어요.
일단 택부터 확인을 해보면..
누디진의 고유의 허리쪽 택과 뒷포켓의 책자가
잘 붙어져 있네요.
뒷 포켓의 누디진 고유의 물결무늬도 볼 수 있네요.
뒤쪽에 가죽 패치쪽도 문제 없었구요.
택과 책자, 가죽패치와 물결무늬는
누디진의 상징이죠!!
ㅎ ㅎㅎ
단종된지 한참 된데에다
이베이발 드블코 제품이 풀린지도
꽤 오랜시간이 지난지라,
구매 전 문의도 많이 했고
제품이 도착하고 나서도
이곳저곳 확인을 했습니다.
ㅎ ㅎㅎㅎ
(오리지널 드블코를 가지고 있는 친구녀석에게
사진 보내서 물어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ㅋ ㅋㅋㅋㅋ)
드블코 제품의 외관을 체크해보면..
허리쪽 앞단추도 별 문제없구요.
포켓쪽의 단추들도 별 문제없이
제대로 박혀져 있는 모습이네요.
안쪽의 택들도 꼼꼼히 확인을 해줬습니다.
(혹시나 삭을대로 삭은 제품인가 해서요..ㅎ ㅎㅎ)
DRY BLACK COATED
드.블.코.
이렇게 앞 발음만 따서 통칭 드블코라고 합니다.
누디진 제품들의 또 하나의 상징인
안쪽 포켓의 인쇄된 문구의 모습입니다.
안쪽의 제품의 재질과 세탁과 관련한 택도
확인을 해주었구요.
쫘악~ 바지를 펼쳐보면..
바지가 상당히 길죠?!ㅎ ㅎ
사실 기장은 32를 입으면
길이가 딱 맞게 떨어지긴 하는데..
제가 약간 바지를 길게 입는 습성이 강한터라
34 사이즈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ㅎ ㅎㅎ
제품이 삭은 제품인지 아닌지 충분히
확인을 한 뒤에..ㅎ ㅎㅎ
간단히 시착을 해보았어요.
(코팅진 계열은 시착만으로도 주름이져서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죠.)
너무 핏하게 입는 걸 선호하지 않는터라
사이즈는 전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패션피플도 아닐뿐더라
그냥 적당히 편하게 입기에 만족스러웠어요.)
오리지널 드블코를 가진 친구녀석은
드블코가 엄청 잘 늘어나는 제품인데
좀 큰 것 같기도 하다면서 했지만요.
ㅎ ㅎㅎ
<구매 후기>
(개인적인 평)
처음에 반신반의하면서
충분히 문의를 한 후 구매를 했는데
이제 배송을 받아서 본격적으로
입기 전이긴 하지만,
블랙진이 하나도 없는터라
사이즈도 그렇고 적당히 만족했습니다.
(물론 가격도 비싸지 않았구요.)
드블코 제품이 처음엔 일반 블랙진과 동일하며
입으면 입을수록 광이 난다고 하는데,
블랙진을 사실 자주 입는 편은 아니라서
어느 세월에 광이 조금이라도 날런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광이 나건말건 일반 블랙진 입듯이
대충 입고 다니려구요.
(전 어차피 블랙진이 필요했던 것 뿐이니까요.)
ㅎ ㅎㅎ
(참고)
아! 제가 구매한 곳의 판매자분께서
몇몇 다른 사이즈의 드블코 제품을
더 판매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실착후기나 광이 나는 정도에 대해서는
몇 개월간 입어본 뒤에
시간이 좀 지나야 착용후기로 포스팅을 하게 될 것 같네요.
이상으로
남자 코팅진
누디진 씬핀 드블코 제품의
구매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미스터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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