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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LIFE

[1일~16일차]얼굴 점 제거 경과 / 눈밑 비립종(좁쌀종) 빼기 경과 / 관리 / Spot & Milium

by MISTER_BBAK 2017. 2. 13.

[1일차 ~ 16일차]

얼굴 점 제거 경과

눈밑 비립종(좁쌀종) 빼기 경과

Spot & Milium

 

 

 

 

 

 

 

안녕하세요~~!!

[미스터베스트] 입니다!!

 

 

며칠 전 얼굴 점과 비립종을 제거한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살펴보기 - [D-DAY]얼굴 점 빼기 / 눈밑 비립종(좁쌀종) 제거>

 

오늘은 그 이후 관리 및 경과과정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구요!!

 

16일간의 경과과정에 대해서

서너번 날짜를 나눠서 찍은 사진을 보시면서

제가 겪은 경험담을

주저리주저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병원에서 준 주의사항부터 보시면..

읽어보시면 되실테구요.

 

그럼 본격적으로..

- 점 및 비립종 제거 기준일 : 12월 16일

(제거 당일 후기는

[D-DAY]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 2일 경과(12월 18일)

위쪽(왼쪽) 사진이 왼쪽얼굴,

아래쪽(오른쪽) 사진이 오른쪽 얼굴

모습입니다.

 

(꼴뚜기 같은) 정면 모습과

목 뒤에 큰 점의 모습이네요.

 

3일차까지정말정말 힘들었는데요.

이마에도 점을 뺀 곳이 있는데다

(세수는 당연히 못했구요.

물론 이는 닦아야겠죠!!)

 

목 뒤의 큰 점까지 있어서

머리를 감을수가 없었습니다.

(안 젖을래야 안 젖을수가 없는 위치라서요.)

(진짜 엄청 괴로웠어요!!)

 

세수를 못하는게 괴로운게 아니라,

머리를 감지 못하는게 정말 괴롭습니다.

(저보다 1달 일찍 점을 빼고 온 친구도

세수를 못하는게 불편한게 아니라,

머리를 감지 못하는게 지옥이었다!!

라고 하더라구요.

ㅎ ㅎㅎㅎㅎ)

찝찝해서 불편한게 아니라

머리가 가려워서 불편합니다!!

 

병원에서 받은 주의사항대로

3일 동안 정말 물한방울 대지 않았구요.

(점과 비립종 자리를 빼면

물티슈로 얼굴 닦을 수 있을만한

부분도 없더라구요.)

 

아침, 저녁으로 재생연고 철두철미하게

발라줬습니다.

 

3일간 햇빛은 별도로 신경쓰지 않고 다녔었습니다.

(씻지도 못하는데다 딱지가 앉아있어서

괜찮겠지..하면서 돌아다녔어요.

다만, 혹시나 어린애들이 깜짝 놀랄까봐

마스크 쓰고 다녔습니다.)

 

 

■ 4일 경과(12월 20일)

 

드디어 머리도 감고 세수도 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손에 꼽을 정도의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위쪽(왼쪽) 사진이 왼쪽 얼굴,

아래쪽(오른쪽) 사진이 오른쪽 얼굴

모습입니다.

 

치료를 위해서 상처낸 부위에

살점이 조금씩 회복을 했는지

확실히 2일차보다 비립종을 제거한 부분이

한층 희미해진 느낌이었어요.

2일차보다 확실히 깨끗해보이죠?!

(뭔가 깨끗함!!ㅋ ㅋㅋㅋㅋ)

 

비립종의 부분은 딱지가 워낙 작기 때문에

살살 씻어도 조금씩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목 뒤의 큰 점 부분에도 가장자리부터

딱지가 제대로 자리잡기 시작했네요.

 

씻을때 주의사항에서처럼 찬물에

살살 씻었습니다.

물론 어쩔 수 없이 머리도 찬물에 감았어요.

(세안제, 샴푸는 당연히 사용했구요.)

 

(얼어죽지 않기 위해서)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몸쪽에 틀어놓고

세면대에서 세수하고 머리감고 그랬습니다.

(물 낭비라는걸 알지만..정말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그리고 씻기 시작한 날부터

썬크림을 발라주라고 되어 있는데요!!

 

혹시나 바로 잠들지 않을땐

자기 전에도 썬크림 발라줬습니다.

(물론 목 뒤에 큰 점 부분까지도요.)

 

형광등 불빛에도 살이 탄다죠?!

(유난 좀 떨었습니다.ㅋ ㅋㅋ)

 

 

■ 6일 경과(12월 22일)

위쪽(왼쪽) 사진이 왼쪽얼굴,

아래쪽(오른쪽) 사진이 오른쪽 얼굴

모습입니다.

 

6일차쯤 되니 작은 점에 앉았던 딱지가

떨어질랑말랑 하는 상태로 되는 정도였으며,

비립종거의 대부분이 떨어져서

그 부분에 상처 흔적만 남아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점 딱지는 이 시점부터 조금씩

떨어져나가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머리 감는 것과 세수는

찬물에 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잘 보시면

피부 각질이 엄청 일어난 모습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이게 찬물에만 씻어서 씻겨나가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박박 문질러서 씻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각질 일어나는 타이밍이

제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위기였습니다.

(첫번째는 머리를 못 감았던..)

 

난 분명히 현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깨끗하게 씻었는데

마치 씻지 않은 것처럼 각질 엄청 일어납니다.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으나,

사진에서 보이는 것 이상으로 각질이 일어납니다.

제가 평상시엔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었거든요.)

 

씻을 수 있는 시점부터

딱지가 다 떨어질때까지

찬물에 계속 씻어야 하기 때문에

계속 각질이 이렇게 일어났습니다.

(진짜 씻다보면 필링제에 손이 백번갑니다.

ㅋ ㅋㅋㅋㅋ)

 

이땐 각질때문에 혹시 씻지 않은 사람으로

오해받을까봐 마스크를 쓰고 다녔었습니다.

목 뒤에 큰 점은 6일차 때까지도

딱지가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빠지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딱지가 딱 붙어있었어요.

 

 

■ 12일 경과(12월 28일)

12일 경과..

이제 거의 모든 딱지가 떨어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물도 미지근하게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ㅎ ㅎㅎㅎㅎ

(진짜 행복합니다.)

 

딱지 빠진 자리가 회복이 되는 중이라서

피부 색깔이 달라서 그런 것이지,

비립종과 얼굴의 점의 딱지는 모두 떨어졌습니다.

(목의 큰 점은 이때까지도 떨어지지 않은 상태였어요.)

 

듬성듬성 까만 점이 있던 얼굴이

꽤나 깨끗해진 모습이지요?!

 

목 뒤의 큰 점에 앉은 딱지

정확히 16일이 경과한 1월 1일에 빠지더라구요.

깨끗하게 빠졌죠?!

 

다시 자라날지 자라나지 않을진 모르겠으나,

일단 큰 점이 있던 자리는

깔끔한 모습이네요!!

 

 

<개인적인 경험담>

 

1. 재생연고 잘 바르기.

 

2. 3일간 절대 물 금지.

 

3. 3일 이후 찬물 사용.

(목욕탕, 찜질방 같은 곳은

완전히 딱지가 떨어진 후에 가라는 주의사항 문구에..

욕실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욕실 문을 살짝 열어두고 씻었습니다.ㅋ)

 

4. 씻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썬크림(자외선 차단제) 꼭!!

(썬크림은 원래 제가 평소에도 잘 바르고 다닙니다.

물론 젊을 땐 끈적한거 싫다고 절대 안발랐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바르게 되더라구요.

미리미리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뭐 주의사항 내용대로 철저하게

지켜가면서 관리했던 것 같네요.

 

 

정말 불편했던 점을 꼽아보자면

 

1. 3일간 머리를 감을 수 없었던 것.

(정말 이게 베스트인듯..)

2~3일째에는 머리가 가려워서

잠을 설쳤습니다. 진짜로요!!

(모자 쓰고 다니지 마세요.

그럼 더 가렵습니다. 정말요!!

제가 쓰고 다녔었기 때문에 안쓰는걸 추천드립니다.

ㅋ ㅋㅋㅋㅋ)

 

2. 찬물에만 씻게 되면서 피부에

각질이 엄청 일어난 상태로 된 것.

 

아마 여성분들이 제가 경험했던 것만큼

각질이 일어난다면

화장으로도 커버하시기 힘들거라

예상해봅니다.

 

뭐..시키는대로 주의하라는대로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점이나 비립종을 빼기 전에는

"이거 뺀다고 뭐 달라보이겠어?!"

했었습니다.

(그러니 이제서야 뺀 것이겠죠.)

 

그런데 확실히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혼자만의 생각인가요?!ㅋ ㅋㅋ)

훨씬 깔끔한게 티가 나요.

특히 사진을 찍어보면 확 티가 납니다.

 

 

그럼 이상으로 점을 빼려고 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얼굴 점과 눈밑 비립종(좁쌀종) 제거 경과 및 관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미스터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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